라힘 스털링. EA 스포츠 트위터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월의 선수는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이었다.
프리미어리그는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털링이 2021년 12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는 5경기에서 5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통산 100호 골도 작성했다"고 전했다.
스털링의 12월은 뜨거웠다. 애스턴 빌라전에서 후벵 디아스의 골을 도우면서 12월을 시작했고, 왓퍼드전에서 골을 터뜨렸다. 이어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전에서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32번째로 100골을 달성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1골, 레스터 시티전 2골을 넣었다.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은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메이슨 마운트(첼시),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와 함께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손흥민은 12월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15-2016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손흥민은 2016년 9월과 2017년 4월, 2020년 10월 세 차례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4번 이상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선수는 티에리 앙리, 프랭크 램퍼드 등 14명이 전부다.
12월의 감독상은 맨체스터 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가져갔다. 11월에 이은 두 달 연속 수상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12월 7경기를 모두 이겼다.
12월의 골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아스널)의 사우샘프턴전 골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