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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에 '어딘가,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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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지난 17일 2022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온라인 시상식 개최

비영역공작단 '어딘가, 반짝' 수상자들. 아시테지 코리아 제공 비영역공작단 '어딘가, 반짝' 수상자들. 아시테지 코리아 제공 제30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은 비영역공작단의 '어딘가, 반짝'에 돌아갔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는 지난 17일 유튜브 아시테지 코리아 채널에서 2022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을 받은 '어딘가, 반짝'은 두 명의 배우가 내 몸이 어떻게 보일까 고민하기 시작한 어린이 관객과 어쩌면 매일 외모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을 청소년, 성인 관객에게 '유일하고 소중한 내 몸'에 담긴 이야기를 전한다. 5인의 심사위원은 "소박한 무대 위 사소한 이야기지만, 톡톡 튀는 배우들의 연기와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관객의 혼을 쏙 빼놓았다"고 평했다.

관객인기상은 연출가 아빠와 배우 엄마가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다 만든 '상상력극장 삼양동화'가 받았고, 단체 특별상은 배리어프리 인형극 '끼리?'와 현대서커스 '해피해프닝'이 공동 수상했다. 또 '오늘도 바람'의 이영숙이 연출상, '어딘가, 반짝'의 이미라가 연기상을 받았다.

지난 한 해 동안 아동·청소년공연 발전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에게 시상하는 제18회 '아시테지상'은 '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사업이 수상했다.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동·청소년 공연분야 종사자에게 수상하는 제5회 '자랑스러운 아시테지 연극인상'은 공연의 영상화를 이끌고 있는 양동민(포토비 스튜디오), 강경호(플레이슈터)와 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 향유권 보장과 예술가 지원 등 예술행정가로서 업적을 남긴 故김종선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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