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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아더' 3년 만에 재공연…3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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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아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서 3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알앤디웍스 제공 알앤디웍스 제공 뮤지컬 '킹아더'가 3년 만에 재공연한다.

제작사 알앤디웍스는 뮤지컬 킹아더가 3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아더왕의 전설'(La legende du roi arthur)이라는 원제에서 알 수 있듯 이 작품은 전설적인 인물이자 영웅으로 오랜 세월 다양한 콘텐츠로 변주되어 온 아더왕 이야기를 그린다.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첫 선을 보인 뒤 한국에서는 2019년 초연했다.

초연은 국내 정서에 맞게 재창작할 수 있도록 대본과 음악만 사 오는 스몰 라이선스 방식으로 제작했다. 새롭게 각색한 대본에 맞춰 기존 곡을 편곡하고 원곡을 활용해 리프라이즈 넘버를 추가해 음악적 매력을 더했다. 발레, 현대무용, 힙합,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강렬한 퍼포먼스도 눈길을 잡아끌었다. '킹아더' 오리지널 프로듀서 도브 아띠아는 한국 초연을 관람한 후 창의적 안무를 극찬했다.
이번 시즌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조명 장치를 활용해 보다 강렬한 음악적 체험을 제공한다. 초연 창작진 신은경 음악감독과 채현원 안무가가 다시 참여한다. 연출은 오피루나, 각색은 김소라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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