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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구준회-트레저 요시, 코로나 확진…"백신 접종은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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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이콘 구준회, 트레저 요시. 각 그룹 공식 페이스북왼쪽부터 아이콘 구준회, 트레저 요시. 각 그룹 공식 페이스북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이콘 구준회와 트레저 요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구준회는 지난 22일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4일 가벼운 목감기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요시도 같은 날 양성 반응이 확인돼 자가격리와 재택 치료 예정이다.

"구준회와 요시 두 사람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당사는 앞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 지침 이상의 강도 높은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라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밀접 접촉 여부와 상관없이 소속 아티스트 및 주변 스태프의 코로나19 검사를 지속 진행하는 동시에 사내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고 부연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변동 상황에 대해 빠르게 공유 드릴 계획이며, 확진된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아이콘 멤버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이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날인 24일에는 위너 이승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 수는 8571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39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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