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세종문화회관, 김성국·김덕희 등 4개 예술단 단장 임명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국악, 합창, 뮤지컬, 오페라 등 산하 예술단체 이끌어

김성국 단장, 박종원 단장, 김덕희 단장, 박혜진 단장.(좌로부터) 세종문화회관 제공 왼쪽부터 김성국 단장, 박종원 단장, 김덕희 단장, 박혜진 단장. 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문화회관은 산하 예술단체인 서울시국악관현악단·서울시청소년국악단장에 김성국 중앙대 교수, 서울시뮤지컬단장에 김덕희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장, 서울시오페라단장에 박혜진 단국대 교수(이상 7일자), 서울시합창단·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장에 미 위스콘신대 박종원 교수(이상 10일자)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모두 3년이다.

김성국 신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서울시청소년국악단장은 중앙대학교 국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앙국악관현악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를 역임했고, 서울무용제 음악상,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했다.

박종원 신임 서울시합창단·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장은 천안시립합창단 예술감독·지휘자를 역임했다. 성악 발성에 대한 석사, 박사 학위 연구를 바탕으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고, 이를 토대로 서울시합창단만의 아름다운 합창 사운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김덕희 신임 서울시뮤지컬단장은 공연창작집단 뛰다, 안산문화재단을 거쳐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장으로 근무했다. 뮤지컬, 연극, 거리예술을 아우르는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서울예술단 재직 당시 '신과함께-저승편',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나빌레라'를 레퍼토리화해 주목받았다.

박혜진 신임 서울시오페라단장은 오페라 '라 보엠', '카르멘', '투란도트', '라 트라비아타' 등 다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세대와 계층을 통합하는 치유의 문화예술을 지향하며, 서울시 문화재와 명소를 활용한 야외 콘서트, 오페라 공연을 제작하고 생애주기를 고려한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시예술단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