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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 양궁, 대한체육회 체육대상…女배구 대표팀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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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국가대표 안산, 장민희, 강채영 선수가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단체 결승전 시상식에서 금메달 세러모니를 펼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양궁국가대표 안산, 장민희, 강채영 선수가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단체 결승전 시상식에서 금메달 세러모니를 펼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단체전 9연패를 달성한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제68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 후보자 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여자 양궁 대표팀이 대상 격인 체육대상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여자 양궁 대표팀은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지난해 도쿄올림픽까지 9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의 간판 안산은 단체전뿐만 아니라 여자 개인전, 혼성 단체전에서도 우승해 3관왕에 올랐다. 여자 양궁 대표팀은 도쿄올림픽에서 획득 가능한 금메달을 모두 차지한 것이다.

더불어 여자 양궁 대표팀은 지난해 양크던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아시안컵 1차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을 포함해 여자부 전광왕에 올랐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고 표창함으로써 체육인의 사기 진작 및 체육 진흥을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제정됐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초까지 수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해 대국민 공개 검증, 사전심사위원회, 스포츠공정위원회 등을 거쳐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

경기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과 여자배구 대표팀이 이름을 올렸다.

김정환은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해 2개 대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김연경을 앞세운 여자배구 대표팀은 세계적인 강호들과 명승부를 연출한 끝에 도쿄올림픽 4위를 차지하며 전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다.

제68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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