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의원들이 11일 대구시당 강당에서 선대위 해단식을 갖고 있다. 이규현 기자국민의힘 대구선거대책위원회가 11일 대구시당 강당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은 공동선대위원장겸 총괄선대본부장인 추경호 시당위원장,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 김상훈 공동선대위원장, 류성걸 공동선대위원장 등 대구 선대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추경호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선승리의 주역은 단연 대구시민들이다. 시민들의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대선승리를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이날 해단식 참석자들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승리의 주역은 대구시민들이라며, 전원이 허리 숙여 인사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선 투표 민심을 무섭게 생각해, 끝임없이 개혁해야 하며, 6월 지방선거에서도 대승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도 이날 오후 4시 강당에서 김관용 경북총괄선대위원장과 김정재 경북도당위원장 등 경북지역 국회의원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승리를 자축한 뒤, 선대위 해단식을 가졌다.
한편,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이날 최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울진군 주민에게 생수와 컵라면 등 구호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