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 2' 메인 포스터.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마블리'(마동석과 러블리(Lovely)의 합성어로, 마동석의 별명) 마동석의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범죄도시 2'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132개국 선판매를 확정했다.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 2'(감독 이상용)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 2'는 개봉 전 북미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동유럽 등 132개국 선판매가 이뤄졌으며 전 세계 항공 판권까지 판매 계약을 맺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대부분의 국가에 모두 판매됐다.
특히 북미, 대만, 몽골,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 주요 국가에서는 동시기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인도, 중동 및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국가에서도 '범죄도시 2'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와 같은 관심에 힘입어 오는 22일 진행하는 글로벌 런칭쇼에는 북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의 주요 매체에서도 생중계에 참석할 예정이다.
'범죄도시 2'의 해외세일즈사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 2'는 '이터널스' 이후 마동석 배우의 첫 번째 한국 영화라는 사실만으로 세일즈 초기부터 해외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며 "특히 마동석표 액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괴물형사'로 다시 돌아온 그의 통쾌한 액션과 유머에 대한 기대가 높아 선판매를 일찍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함께 폭발적인 흥행을 거두었던 '범죄도시'의 두 번째 작품에 대한 확신으로 북미와 대만, 싱가포르,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개봉을 확정했고, 그 외 프랑스, 일본, 남미, 인도 등도 개봉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전 세계 132개국 선판매 소식을 알린 영화 '범죄도시 2'는 오는 5월 18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