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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부족하지만 문제 산적"…이창양·이영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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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산자부 이창양·중기부 이영 장관 후보자 인청보고서 채택
野 "가장 시급한 소상공인 손실 보상까지 해결해야 될 문제 산적 때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왼쪽)와 이영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왼쪽)와 이영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와 이영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산자중기위는 12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두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앞서 산자중기위 민주당 간사 강훈식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 민주당 산자중기위 위원들이 이창양 산자부 장관 후보자와 이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에 대해 채택 의견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로부터 우리 경제 전반의 경제 회복과 무역, 통상 관계의 진전, 그리고 가장 시급한 소상공인 손실 보상까지 우리 앞에는 해결해야 될 문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강 의원은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 시작되는 추경에서 당장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관련 정책을 꼼꼼히 챙겨야 할 시점"이라며 "우리의 민생을, 경제를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함께 협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두 후보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던 것은 보고서에 다 병기 할 것"이라며 "부적격 의견이 더 많았다는 게 솔직한 표현"이라고 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밝혔다.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으로 임명할 경우, 두 후보 모두 이날 오후 예정된 국무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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