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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돌파 '범죄도시 2', 오늘 '다만 악'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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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 2' 메인 포스터.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범죄도시 2' 메인 포스터.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범죄도시 2' 괴물형사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의 활약이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범죄도시 2'(감독 이상용)는 전날 관객 28만 360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17만 1050명을 기록했다.
 
이에 '범죄도시 2' 측은 오늘(25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의 최종 스코어인 435만 7837명을 뛰어넘는 것은 물론, 조만간 2020년 최고 흥행작 '남산의 부장들'(2020)의 475만 345명도 경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범죄도시 2'는 개봉 첫날 천만 영화 '기생충'(2019)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를 이어가며 역대급 흥행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 어떤 흥행 신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
 
'범죄도시 2' 측은 "오늘 5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실시간 예매량 23만 장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영진위 통합전산망 및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도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이어가며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거센 흥행 돌풍으로 다시 한국 영화의 힘을 증명할 뿐 아니라 모처럼 극장가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기록 돌파를 앞둔 '범죄도시 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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