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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Proof' 마지막 콘셉트 포토 '희망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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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지민, 뷔. 빅히트 뮤직 제공왼쪽부터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지민, 뷔. 빅히트 뮤직 제공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Proof'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일 공식 SNS에 새 앨범의 콘셉트 포토 'Door'의 개별 컷을 올리며 '콘셉트 포토'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Door' 버전은 음악으로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한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문을 열고 나아가는 순간을 보여 준다. 앞서 공개된 'Proof' 버전과 대비되는 온화한 색감과 분위기로 '희망'과 '미래'를 상징한다.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진. 빅히트 뮤직 제공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진. 빅히트 뮤직 제공마지막으로 공개된 멤버별 클로즈업 컷은 마치 열린 문틈 사이로 새어 나오는 듯한 한 줄기 빛이 멤버들의 얼굴에 비치는 모습을 담았다. 이와 같은 콘셉트 포토 'Door' 버전의 마지막 컷은 미래를 향해 계속 나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일곱 멤버의 눈빛에서는 부드러움과 함께 'Proof' 버전이 상징하는 굳건한 의지도 느낄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데뷔 후 9년의 역사를 담은 앤솔로지(Anthology) 앨범 'Proof'를 발매한다.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총 3장의 CD로 구성된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Yet To Come'과 '달려라 방탄', 'For Youth' 등 다양한 장르와 메시지가 담긴 3개의 신곡이 실린다.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과 슈가. 빅히트 뮤직 제공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과 슈가. 빅히트 뮤직 제공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백악관을 예방했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국 대통령을 만난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과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와 포용, 최근의 한국 방문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중요한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우리가 아티스트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할 기회를 만들어 준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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