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12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이달의 소녀(LOOΠΔ)가 데뷔 후 첫 번째 월드 투어를 앞둔 가운데, 츄가 멤버 중 유일하게 불참하게 됐다. 츄는 아쉽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이달의 소녀 서머 스페셜 미니앨범 '플립 댓'(Flip That)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8월 열리는 이달의 소녀 첫 월드 투어에 불참하게 된 것을 두고 츄에게 질문이 나왔다.
츄는 "이번 첫 해외 투어에 함께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다. 부분 참여라도 하려고 했으나 일정이나 여러 상황들 때문에 어려움이 커서 최종적으로는 저의 불참이 결정됐다. 그렇지만 오늘 나오는 '플립 댓' 무대로 저희가 사랑하는 팬분들께 예쁜 모습 보여드리고 좋은 추억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무대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달의 소녀는 오는 8월부터 '2022 루나 퍼스트 월드 투어-루나더월드'(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라는 월드 투어를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뉴욕, 애틀랜타, 댈러스, 멕시코시티 등 총 13개 도시에서 14회 진행한다.
앞서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 3일 공식 팬 카페에 공지를 올려 이달의 소녀 츄의 불참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는 "이달의 소녀 멤버 츄는 사전에 확정되어 있는 하반기 활동 스케줄로 인하여 '2022 루나 퍼스트 월드 투어-루나더월드'에 불참하게 되었다.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츄는 올해 2월 열린 '2022 이달의 소녀 콘서트 '루나버스 : 프롬'(LOOΠΔVERSE : FROM)에도 건강 문제로 불참한 바 있다.
이달의 소녀의 서머 스페셜 미니앨범 '플립 댓'은 오늘(20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