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레길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세르히오 레길론과 해리 윙크스가 잠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다.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으로부터 레길론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레길론은 2022-2023시즌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뛴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인 레길론은 세비야를 거쳐 2020년 9월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적 후 주전으로 활약하며 손흥민과 함께 왼쪽 측면에서 호흡을 맞췄다. 지난 시즌 손흥민의 23골 중 2골이 레길론의 어시스트이기도 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입지가 좁아졌다. 특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반 페리시치를 영입하며 레길론의 이적설이 나왔다. 결국 레길론은 스페인으로 향했다.
윙크스는 이탈리아로 떠났다.
토트넘은 윙크스의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삼프도리아 임대 소식을 전했다. 윙크스는 토트넘 유스 출신이다. 토트넘에서만 200경기 이상을 뛰었지만, 역시 콘테 감독 체제에서는 기회를 얻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