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27th BIFF]양조위의 어마어마한 인기…굿즈 오픈런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하루 150개 한정 판매…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
10시 판매 시작인데 새벽부터 줄 서야 살 수 있어
오픈토크에도 관객들 대거 몰리며 인기
부국제 측 "'양조위 패키지' 인기 규모에 놀라"…추가 제작 예정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굿즈샵에서 판매 중인 '양조위 스페셜 굿즈 패키지'의 모습. 최영주 기자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굿즈샵에서 판매 중인 '양조위 스페셜 굿즈 패키지'의 모습. 최영주 기자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단연코 배우 양조위다. 양조위의 어마어마한 인기에 하루 150개 한정 판매 굿즈도 연일 오픈런(영업을 시작하자마자 소비자들이 매장으로 질주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굿즈샵에서 가장 인기 많은 상품 중 하나는 바로 '양조위 스페셜 굿즈 패키지'다. 포스터, 티켓 굿즈, 배지, 엽서 등으로 이뤄진 '양조위 패키지'는 현재 하루 150개 한정 판매하고 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굿즈샵에서 판매 중인 '양조위 스페셜 굿즈 패키지'의 매진 상황 안내문. 최영주 기자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굿즈샵에서 판매 중인 '양조위 스페셜 굿즈 패키지'의 매진 상황 안내문. 최영주 기자그러나 현장에서는 일찌감치 판매가 마감되며 발길을 돌리는 영화 팬들이 대부분이다. 굿즈를 구매하려는 팬들의 연령대도 10대부터 중년까지 다양했다.
 
현장 직원은 "새벽 4시 30분부터 줄 서는 분도 계신다. 어떤 분은 8시 30분에 줄을 서셨는데 구매해 가셨다"고 말했다. 굿즈가 판매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지만 새벽부터 줄을 서는 사람으로 대부분 판매와 동시에 매진되는 것이다.
 
배우 양조위가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양조위의 화양연화' 오픈토크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배우 양조위가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양조위의 화양연화' 오픈토크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이같은 양조위의 인기는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과 오픈토크' 양조위의 화양연화', '무간도' GV에서도 입증됐다. 지난 7일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오픈토크는 3000~3500석가량 좌석이 가득 채워졌다. 특히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통해 1020대 젊은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리며 젊은 팬층도 대거 늘어났다.
 
앞서 부국제 박선영 프로그래머도 CBS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양조위는 항상 모시고 싶은 섭외 1순위였지만, 특히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성공으로 젊은 세대들까지 양조위에 대한 팬덤을 형성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굿즈샵에서 판매 중인 '양조위 스페셜 굿즈 패키지'의 모습. 최영주 기자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굿즈샵에서 판매 중인 '양조위 스페셜 굿즈 패키지'의 모습. 최영주 기자이번 '양조위 패키지' 오픈런 현상과 관련해 부국제 관계자는 9일 CBS노컷뉴스에 "내부에도 덕후(한 분야에 깊게 심취한 사람)가 많고, 그동안 양조위 배우의 영화가 리마스터링되며 여러 번 상영되고 굿즈도 많이 팔아서 그때 반응을 보며 팬들이 많이 구입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규모로 봤을 때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굿즈는 기존 영화 스틸컷으로 만들어진 굿즈가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에 왔던 양조위 배우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100%"라며 "그렇기에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사진들이긴 하다. 그래서 좀 더 '레어템'(희귀한 물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국제 측에서는 인기에 힘입어 '양조위 패키지' 추가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관계자는 "구체적인 건 정리 이후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