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배우 황보라와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가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황보라와 김영훈 대표는 오늘(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황보라는 지난 2014년 김영훈 대표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배우 겸 감독 차현우로도 활동한 김영훈 대표는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지난 7월 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오랜 시간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던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황보라 배우가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따뜻한 축하와 축복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보라도 같은 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리고 "오는 11월 오랫동안 함께해 온, 나의 동반자인 그분과 결혼을 한다. 긴 시간 동안 많은 분의 축복이 있었기에 우리가 더욱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었다"며 "항상 예쁘게 바라봐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