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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소 츄, '퇴출' 통보에도…멤버·지인 옹호와 격려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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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츄. 이달의 소녀 공식 페이스북이달의 소녀 츄. 이달의 소녀 공식 페이스북여성 아이돌 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멤버 츄를 갑질 등을 근거로 퇴출 통보했으나, 오히려 츄의 갑질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소속사 입장을 반박하고 츄를 옹호하는 주장이 쏟아지고 있다.

이달의 소녀 현진은 25일 유료 소통 플랫폼 팹을 통해 팬들에게 "머리가 아프다. 마음도 아프고 화나. 정말 화나"라는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누구보다 지금 가슴 아픈 건 츄 언니일 거야. 츄 언니 많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한 츄의 개인 콘텐츠이자 웹 예능인 '지켜츄'의 작가 A씨는 소셜미디어에 "갑질이라니 진짜 웃긴다. 지우(츄의 본명)는 자기도 힘든데 딴 스태프가 돈 못 받을까 봐 걱정해주던 앤데 내가 답답해서 너부터 신경 써 지우야! 했더니 저도 겪어봐서 힘든 거 아니까 그냥 못 보겠어요 하던 애"라는 글을 올렸다.

A 작가는 "애 제대로 케어 안 해 준 거 우리가 전부 아는뎅 그래봤자 지우는 잘될 거예요~ 워낙 사람들한테 잘해서 ㅎㅎ"라고 썼다.

이달의 소녀 정식 데뷔 전 솔로 프로젝트에서 츄와 함께 작업했던 사진작가 무궁도 "촬영 때마다 따뜻하게 꽉 안아주며 에너지를 주던 츄와 이달소 멤버들의 따뜻함을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항상 애정 갖고 응원하고 있어요!"라는 글로 츄를 지지했다.

대중문화 저널리스트인 박희아 기자는 츄의 사인이 담긴 앨범 사진을 공개하며 "단언컨대 헛된 소리에 얽매일 필요가 없는 사람이다. 나는 그때 츄와 인터뷰를 하면서 저 웃음소리를 어떻게 고스란히 담아 전할 수 있을지가 내내 고민이었다"라며 "아주 성실하고 사랑스러운 기억이 많은 사람"이라고 츄를 옹호했다.

이외에도 츄와 함께 광고를 찍었다는 스태프, 프로그램을 같이했다는 스태프 및 관계자 등이 나서서 글을 올려 츄는 갑질을 하는 사람이 아니며 오히려 예의 있는 언행으로 기억에 남는다고 입을 모아 주장했다.

앞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5일 오후 이달의 소녀 공식 팬 카페에 공지를 올려 츄 퇴출 소식을 알렸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었고 조사한바 사실이 소명돼 책임지고 츄를 퇴출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츄의 갈등은 지난해부터 표면화됐다.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무수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다수 제품의 광고 모델을 맡는 등 성공적으로 개인 활동 중인 츄가 아직도 수익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츄가 투명한 정산을 요구하고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자, 소속사가 츄를 본격적으로 차별하고 홀대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달의 소녀 데뷔 후 첫 월드 투어에서 제외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부당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에는 침묵하거나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으로만 일관하다가 어제 퇴출 공지를 전해 의구심을 품는 반응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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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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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뚜러2021-10-31 22:35:05신고

    추천3비추천0

    좋은 일자리는
    귀족노조가 세습하고
    기업의 투자를 가로 막는데
    무신 일자리가 창출되겠는가 ?
    근본적인
    청년 일자리와
    중장년 일자리를 유지 발전되는
    방향으로 정부청책을 펼쳐야 한다.
    그런데 자연스런 임금인상을
    사회적 경제상황에 맞게 인상되어야 하는데 최저임금ㆍ소득주도성장 등
    귀족노조가 뒤흔드는 임금체계로는
    역성장ㆍ기업투자 후퇴만 초래하는 것이다. 정부기구 소정부화&공무원 축소로 인재들이 기업으로 유입되도록 유인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공무원 연금 등
    공적 연금의 대개혁을 이루고
    귀족노조 개혁을 통해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어
    합당한 일자리 창출이 나와야 한다.
    기업들이 해외로 나가는 이유를
    근본적으로 고민하고 기본적인 경제원리를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심도있게 정부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 NAVERcamelia2021-10-31 19:59:59신고

    추천8비추천0

    쓰레기 기레기들이야 원래 그런 종자들이니 그렇다 치자.
    무슨 이상한 대학교수? 그넘 국짐당 대선캠프 있던데?

    다들 컴퓨터 자판기나 학대하지들 말어.
    컴퓨터도 인권존중해서 쉬게들 혀.

  • NAVER떠나라2021-10-31 19:07:17신고

    추천3비추천12

    이재명이는 나라세금을 자기돈처럼 돈으로
    표를 매수하려고하는 비현실적인 사람이다
    그깟도 50만씩준다고 개인들의 경제적인 도움이 얼마나된다고 돈으로 마음을 사려고하냐
    더럽고 유치하다
    최악의 현정부 곡간이 비어있다는경제부총리말도 안들리더냐 떠그랄 대장돈 뒷돈 꽁쳐논거가지고 풀던지
    병주고얙주는거자나
    얼마나 세금을 거둬들일것인지 불보듯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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