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1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3일 하루 동안 관객 32만9792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399만9785명으로, 이날 오전 4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예매량은 124만949장으로, 개봉 2주차에 예매량 100만 장을 넘겼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제임스 카메룬 감독이 전편 '아바타'(2009)에 이어 13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지난 14일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은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으며 파죽지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