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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900만 눈앞…'영웅', 2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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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아바타: 물의 길' 메인 포스터와 영화 '영웅'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CJ ENM 제공외화 '아바타: 물의 길' 메인 포스터와 영화 '영웅'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CJ ENM 제공외화 '아바타: 물의 길'은 부동의 1위를 지키며 900만 관객을 눈앞에 뒀고, '영웅'은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승리하며 2위를 유지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주말인 6~8일 관객 59만 2천 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877만 6655명을 기록했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2위 자리는 '영웅'(감독 윤제균)이 이어갔다.
 
'영웅'은 주말 동안 관객 32만 2669명을 동원하며 지금까지 222만 3599명의 관객을 모았고, 3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개봉 첫 주말 관객 30만 931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2만 120명을 기록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같은 날 개봉한 관객 21만 8904명을 동원한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감독 조엘 크로포드)은 4위를, 관객 13만 5455명을 동원한 '스위치'(감독 마대윤)는 5위에 올랐다.
 
장기 흥행 영화와 신작들이 개봉한 1월 첫째 주 극장을 찾은 관객은 모두 171만 216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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