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설윤. 류영주 기자신인 여성 아이돌 그룹 엔믹스의 설윤이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를 맡는다.
'쇼! 음악중심' 관계자는 23일 CBS노컷뉴스에 "엔믹스 설윤이 이번 주 스페셜 MC를 맡게 됐다"라며 "아직 새 MC가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데일리는 엔믹스 설윤이 '쇼! 음악중심' 새 MC로 발탁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쇼! 음악중심' 측이 설윤은 스페셜 MC라고 설명한 것.
3MC 체제인 MBC '쇼! 음악중심'은 올해 1월 28일 김민주가 하차하면서 NCT 정우와 스트레이 키즈 리노 2인에 스페셜 MC 체제로 진행되고 있다.
두 달 가까이 새 MC가 정해지지 않은 배경이 있는지 문의하자, '쇼! 음악중심' 측은 "특별한 배경은 없다"라고만 답했다.
설윤은 지난해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엔믹스의 멤버다. 엔믹스는 지난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엑스페르고'(expérgo)를 내고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로 활동 중이다.
MBC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15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