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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9월 사우디·10월 튀니지와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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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사우디아라비아전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2018년 사우디아라비아전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클린스만호가 9월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9월13일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전에 앞서 9월8일에는 웨일스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만난다.

유럽에서 유럽 국가가 아닌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하는 것은 내년 아시안컵 대비 차원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4위로, 아시아에서는 한국(28위)에 이은 5위다.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2대1로 격파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A매치 상대전적은 4승7무6패로 한국의 열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16일 저녁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페루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지시를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16일 저녁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페루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지시를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대한축구협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10월 A매치 2연전 중 1차전(10월13일) 상대도 공개했다. FIFA 랭킹 31위 튀니지다. 카타르월드컵에서 프랑스를 1대0으로 꺾은 만만치 않은 팀. A매치 상대전적은 1무1패다. 튀니지는 한국과 1차전 후 일본으로 넘어가 일본과 친선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0월 A매치 2차전은 2026 북중미월드컵 예선과 내년 아시안컵에 대비해 아시아 팀을 상대로 밀집 수비를 뚫는 해법을 찾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28일 9월 유럽 원정 2연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9월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소집된 후 곧바로 영국으로 출국하고, 해외파 선수들의 경우 현지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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