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감기 1570만년짜리도…'오염수' 속 방사성핵종[그래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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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강행된 가운데 '처리 전 오염수'에 함유된 방사성핵종 일부는 안전해지기까지 천만년 이상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속 방사성핵종은 64개이고, 반감기가 가장 긴 것은 요오드129로 1570만년이다. 이어 세슘135가 230만년, 테크네튬99가 21만1천년, 주석126이 10만년, 플루토늄239가 2만4천년 등이다. 이들은 수만년 이상 강력한 방사능 물질로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

일본 정부는 이들 포함 62개 핵종을 ALPS(다핵종제거설비)로 걸러, 탄소14(반감기 5730년)와 삼중수소(12년)만 바다에 배출된다고 주장한다. 실제 ALPS가 위험물질을 잘 잡아내고 있는지, 걸러진 위험물질의 사후처리가 확실한지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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