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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본업 컴백…일에 대한 자부심 담은 '굿 앤 그레이트'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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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오늘(11일) 저녁 6시 미니 2집 '굿 앤 그레이트'를 발매한다. 샤이니 공식 페이스북샤이니 키가 오늘(11일) 저녁 6시 미니 2집 '굿 앤 그레이트'를 발매한다. 샤이니 공식 페이스북각종 예능에서 활약 중인 그룹 샤이니(SHINee)의 키가 본업인 가수로 컴백한다.

키는 두 번째 미니앨범 '굿 앤 그레이트'(Good & Great)를 오늘(11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 곡 음원을 공개한다. 키카 솔로 앨범으로 컴백하는 건 지난해 8월 정규 2집 '가솔린'(Gasoline) 이후 약 1년,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킬러'(Killer) 이후 7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굿 앤 그레이트'를 포함해 '캔트 세이 굿바이'(Can't Say Goodbye) '인톡시케이팅'(Intoxicating) '리브 위드아웃 유'(Live Without You) '쿨애즈'(CoolAs) '미러, 미러'(Mirror, Mirror)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굿 앤 그레이트'는 리드미컬한 피아노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팝 댄스곡으로, 자기 자신과 하는 일에 대한 키의 자부심을 담아 모든 일하는 사람(worker)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신곡 퍼포먼스에는 바쁜 현대 사회를 사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고, 스스로 머리를 쓰다듬는 '셀프 칭찬' 포인트 안무가 더해질 예정이다.

업무 협업 도구인 '노션'을 활용해 프로모션 일정을 알려 눈길을 끈 키는 여러 편의 티저 영상으로 직장인의 고충을 표현한 바 있다. 타이틀곡 '굿 앤 그레이트' 뮤직비디오에서는 버그가 나타난 사무실에서 탈출하는 회사원 키의 이야기를 위트 있게 다룰 예정이다.

'캔트 세이 굿바이'는 경쾌한 기타 스트로크와 빈티지한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진 복고 팝이다. '인톡시케이팅'은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보컬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업템포 하우스 팝이다. '리브 위드아웃 유'는 반복적인 베이스 리프 위에 몽환적인 FX 사운드와 펑크 기타 등 다양한 트랙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댄스곡이다.

'쿨애즈'는 '이매진'(Imagine) '헬륨'(Helium) '어나더 라이프'(Another Life) 등에 이은 키의 영어 곡이다. 시니컬한 음색과 당당하고 쿨한 모습을 그린 영어 가사가 어우러졌다. 마지막으로 '미러, 미러'는 부드러운 신스 벨의 아르페지오 연주에 이어지는 감미로운 기타 리프와 휘파람 소리가 조화로운 알앤비다. 키가 작사에 참여했다.

키의 미니 2집 '굿 앤 그레이트'는 오늘(11일) 실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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