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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토트넘에 찾아온 악재…솔로몬, 무릎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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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르 솔로몬(왼쪽)과 손흥민. 연합뉴스마노르 솔로몬(왼쪽)과 손흥민. 연합뉴스무패 행진 중인 토트넘 홋스퍼에 악재가 찾아왔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마노르 솔로몬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솔로몬이 이번 주 훈련에서 오른쪽 무릎 반월판이 손상됐다. 오늘 수술을 받았고, 즉시 의료진과 함께 재활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솔로몬은 지난 7월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임시 규정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풀럼 임대 이적 후 19경기 4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았다.

손흥민, 그리고 공격진의 백업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변신한 번리와 4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5라운드에서는 선발로 나서는 등 프리미어리그 5경기(선발 2경기), 카라바오컵 1경기에 출전했다. 번리전에서는 2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토트넘은 7라운드까지 5승2무 승점 7점 2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손흥민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솔로몬까지 수술대에 오르며 고민에 빠지게 됐다.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소 2개월은 전력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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