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오늘(6일) 신곡 '유 앤 미' 음원을 발표한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재계약 논의 중인 여성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월드 투어에서 공개했던 신곡 음원을 발매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제니의 스페셜 싱글 '유 앤 미'(You & Me) 음원이 오늘(6일) 오후 1시에 공개된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유 앤 미'는 최근 막을 내린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에서 제니가 솔로 무대로 선보인 곡이다. 몽환적인 신스에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져 가사에 담긴 사랑의 메시지를 극대화한 이 곡은, 특히 보름달을 배경으로 한 실루엣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콘서트에서 무대를 공개한 후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해 이에 보답하고자 2개 트랙으로 스페셜 싱글을 제작했다는 게 YG엔터테인먼트 설명이다. 투어에서 선보인 원곡 버전과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의 리믹스 버전 두 가지 버전으로 들을 수 있다.
또한 제니는 음원 발표뿐 아니라 '유 앤 미'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투어를 함께해 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제니의 바람으로 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2016년 데뷔해 올해 7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는 현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논의 중이다. 로제를 제외한 지수, 제니, 리사 등 다른 멤버들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YG엔터테인먼트는 확정된 건 없으며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