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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BC 대표팀, 코칭 스탭 확정…류지현·최일언 코치 등 7명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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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언 코치와 상의하는 류중일 감독. 연합뉴스최일언 코치와 상의하는 류중일 감독. 연합뉴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대표팀의 코칭 스탭 명단 7명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오는 11월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릴 APBC 2023에서 류지현 수석 코치, 최일언 투수 코치, 장종훈 타격 코치, 김동수 배터리 코치, 김현욱 투수 코치, 이진영 QC 코치가 대표팀 코치로 뛴다"고 발표했다.

류지현 수석 코치, 최일언 투수 코치, 장종훈 타격 코치, 김동수 배터리 코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선임됐다. 류지현 수석 코치는 지난 2017년에 개최된 1회 대회에도 코치를 역임한 바 있어, 개인 두 번째로 대회에 참가한다. 신규 코치로는 불펜 코치를 담당할 김현욱 롯데 투수 코치와 QC 코치를 맡게 될 이진영 SSG 타격 코치 등 2명이다.

APBC 2023에는 한국, 일본, 대만, 호주 4개 나라가 참가한다.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리그 구단 입단 3년 차 이내(2021년 이후 입단) 선수와 29세 이하(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와일드 카드 3명이 출전한다.

대표팀은 문동주, 노시환(이상 한화), 윤동희(롯데), 박영현(kt), 정우영(LG), 원태인(삼성), 곽빈(두산), 김혜성(키움), 김주원, 김형준(이상 NC)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를 주축으로 총 26명의 엔트리를 확정했다. 부상을 입은 강백호(kt)와 한국시리즈 출전 선수로 인한 교체 가능성도 있다. 

한편 대표팀은 11월 5일 대구에 소집돼, 6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훈련 및 연습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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