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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축신(神)'의 시작이었던 뉴웰스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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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웰스 올드보이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리오넬 메시. ESPN FC X(트위터)뉴웰스 올드보이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리오넬 메시. ESPN FC X(트위터)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뉴웰스 올드보이스를 만난다.

인터 마이애미는 18일(현지시간) "내년 2월15일 DRV PNK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 클럽 뉴웰스 올드보이스와 프리시즌 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웰스 올드보이스는 메시의 시작을 알린 클럽이나 다름 없다. 메시는 1995년 고향팀 뉴웰스 올드보이스에 입단하면서 사실상 축구 선수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인터 마이애미에 따르면 뉴웰스 올드보이스에서의 234골을 넣었다.

이후 2000년 7월 FC바르셀로나 유스팀으로 옮겼고, 세계 최고 자리에 올랐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당시에도 뉴웰스 올드보이스 이적설이 나돌았다. 최근에도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 종료 후 뉴웰스 올드보이스 유니폼을 입는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만큼 메시에게 특별한 팀이다.

인터 마이애미의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은 "내가 사랑하는 뉴웰스 올드보이스를 마이애미로 초청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마르티노 감독도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뉴웰스 올드보이스에서 뛴 경험이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와 함께 바쁜 겨울을 보낼 예정이다. 구단 최초 프리시즌 투어에 나선다. 1월19일 엘살바도르 국가대표와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1월29일 알힐랄, 2월1일 알나스르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시즌 컵을 치른다. 이어 2월4일 홍콩 클럽, 2월7일 일본 비셀 고베와 차례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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