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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윈터' 꿈나무들이 뜬다…피겨 샛별 신지아는 日 '마오'와 라이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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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 특별 전지훈련 선수단 (왼쪽부터 유승민 이사장, 스노보드 김건희, 피겨 윤아선, 신지아, 권민솔, 최영훈 총괄부장)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 특별 전지훈련 선수단 (왼쪽부터 유승민 이사장, 스노보드 김건희, 피겨 윤아선, 신지아, 권민솔, 최영훈 총괄부장)
2018 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의 후원으로 2021년 시작한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설과 김연아, 이상호 등 동계 종목 인적 유산을 활용해 빙상(피겨, 파라아이스하키), 설상(스노보드, 프리스타일스키) 종목의 성장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3,000여 명의 국내 청소년들이 체험반과 입문반 그리고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인재육성반으로 구성된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이하 강원 2024)에는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 인재육성반 선수 13명이 출전한다.

'리틀 김연아'로 불리는 피겨 신지아와 김유성이 28일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하고 스노보드 유승은, 프리스타일 스키 이서준 등 3개 종목 총 13명의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 출신 선수가 출전 준비를 마쳤다.

2018 평창기념재단 유승민 이사장은 "강원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개최국 선수들의 선전이 중요한 만큼 2018평창기념재단에서는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스포츠아카데미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청소년올림픽을 통해 도약하는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는 한국의 떠오르는 샛별과 일본의 '마오'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최근 주요 주니어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고 있는 신지아와 일본의 차세대 스타 시마다 마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시마다 마오와 신지아는 최근 주요 주니어 국제대회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시마다 마오는 과거 김연아와 경쟁했던 아사다 마오와 이름이 같다. 그의 어머니가 아사다 마오의 팬이라 딸 이름을 마오라고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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