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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외손녀 걸그룹 데뷔설…"구체적 사항 추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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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랙레이블 로고. 더블랙레이블 제공더블랙레이블 로고. 더블랙레이블 제공신세계 그룹 외손녀가 프로듀서 테디가 준비 중인 걸그룹 멤버로 포함됐다는 설이 제기됐다.

더블랙레이블은 6일 오후 공식입장을 내어 "더블랙레이블에서 제작하는 걸그룹은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더블랙레이블 걸그룹 연습생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사진이 퍼졌다. 여기에는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진 문모씨와 한국-독일-미국 혼혈로 다양한 매거진 및 브랜드 모델로 활약한 엘라 그로스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힙합 그룹 원타임(1TYM)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테디는 '마지막처럼' '뚜두뚜두'(DDU-DU DDU-DU)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뱅뱅뱅'(BANG BANG BANG) '에라 모르겠다' '삐딱하게'(Crooked) '눈,코,입' '솔로'(SOLO) '바이브'(VIBE) '가시나' '주인공' 등 무수한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다.

제7회 멜론뮤직어워드 송 라이터상, 제8회 써클(구 가온)차트 K팝 어워드 올해의 작곡가상, 마마 어워즈 베스트 프로듀서상 등을 받았다. 테디가 2016년 창립한 더블랙레이블에는 태양, 전소미, 자이언티, 박보검, 이종원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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