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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북에서 올림픽 대표 출신 이유현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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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현. 강원FC 제공이유현. 강원FC 제공강원FC가 올림픽 대표 출신 이유현을 품었다.

강원은 7일 "전북 현대에서 활약한 이유현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유현은 도쿄 올림픽 멤버로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 16경기를 소화했다. 2018년 11월 국가대표 명단에도 포함됐지만, A매치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K리그에서는 통산 119경기를 뛰었다. 2017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데뷔해 2021년 전북으로 이적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강원은 "공격적 활용도가 높은 이유현의 영입으로 선수단에 깊이를 더했다. 피지컬, 공격력, 킥 능력, 스피드 등을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선수"라면서 "양 측면 공격수, 수비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

이유현은 "강원에 오게 돼 영광이다. 불러주신 만큼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헌신하겠다. 지난해 후반기 선수들의 끈기 있으면서 의욕적인 모습을 보면서 함께 호흡해서 좋은 시너지를 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팀이 최대한 많이 이기는 것이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포인트를 많이 하면 그만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팀이 승리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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