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에 400만 관객을 넘긴 '파묘'. 쇼박스 제공'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가 삼일절인 오늘(1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의 누적 관객수는 400만 1202명이다. 300만 관객 돌파 이틀 만에 400만 관객을 달성해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국 영화 흥행 순위 6위인 '서울의 봄'보다 3일 빠른 기록이다.
역대 오컬트 영화 최고 오프닝(첫날 관객수)을 기록하고, 2024년 첫 번째 400만 영화가 된 '파묘'는 지난달 22일 개봉한 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출연한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