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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의 '손톱' 뜬다…손흥민, 크리스털 팰리스전 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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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 토트넘 홋스퍼 X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 토트넘 홋스퍼 X다시 토트넘 홋스퍼의 '손톱'이 뜬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14승5무6패 승점 47점 5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4위 애스턴 빌라와 승점 5점 차인 만큼 승점 3점이 절실하다.

다만 히샤를리송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3~4주 결장할 전망이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크리스털 팰리스전을 앞두고 "팀의 핵심 득점 자원인 만큼 공백이 아쉽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히샤를리송의 빈 자리를 메워야 한다"고 말했다. 히샤를리송은 최전방 공격수로 돌아온 12월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부터 10경기 9골(리그)을 터뜨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 원톱에 배치했다.

12월8일 1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이후 약 3개월 만의 '손톱'이다. 손흥민은 4라운드 번리전부터 15라운드 웨스트햄전까지 원톱으로 나선 12경기에서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최전방 원톱에 배치됐고, 왼쪽 측면에는 티모 베르너가 선발로 나선다. 오른쪽 측면은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책임지고, 제임스 매디슨이 공격을 조율한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이브 비수마가 뒤를 받치는 4-2-3-1 포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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