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관제센터 직원 도움으로 택시 절도 미수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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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경찰서. 김혜민 기자부산 북부경찰서. 김혜민 기자
심야에 택시 등 차량 내 금품을 훔치려던 남성이 지자체 CCTV 관제센터 직원의 활약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36분 부산 북구청 CCTV관제센터 모니터에 수상한 행동을 하는 남성이 포착됐다.

이 남성은 도로에 세워둔 차량 중에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택시 주변을 서성이다가 운전석 문을 여닫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관체센터 모니터요원은 곧바로 112에 이 사실을 알린 뒤 남성의 이동 경로 등을 경찰과 공조했다.

경찰은 인근에 있던 순찰차를 급파해 수색과 추격전 끝에 A(33·남)씨를 절도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북부경찰서는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센터 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제센터 직원이 무전으로 피혐의자 위치와 인상착의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검거에 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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