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허은아·이기인, 당대표 출마…다음달 19일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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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전성균·조대원·천강정·허은아 등 5파전
이기인 "40대 기수론, 개혁신당 전성기 열겠다"
허은아 "개혁신당을 스타트업에서 유니콘으로"
이준석·이주영·천하람 등 원내 3인방은 모두 불출마

이기인 전 최고위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윤창원 기자이기인 전 최고위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윤창원 기자
개혁신당의 새로운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이기인 전 최고위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26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8시까지 전당대회 후보자를 접수 결과, 이 전 최고위원과 허 수석대변인, 전성균 화성시의원, 조대원 전 대구시당위원장, 천강정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총 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이기인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 출마 기자회견에서 "80년대생 40대 기수론의 전면에 서겠다"며 "당 대표가 돼 개혁신당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말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임기가 보장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개혁신당 창당의 씨앗을 뿌린 허은아, 이제는 개혁신당 당 대표로서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개혁신당을 스타트업에서 유니콘으로 올려놓고, 대통령을 만드는 허은아가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전성균 시의원도 "개혁신당은 변화의 기폭제, 대한민국 리셋을 위한 기폭제가 돼야 한다"며 "내가 당 대표가 된다면 그 기반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개혁신당은 다음달 3일 각 후보들의 비전발표회를 시작으로 4차례의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거쳐 오는 19일 당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지도부는 총 4명으로, 전당대회 경선 1위가 당 대표가 되고 나머지 3명은 최고위원을 맡는다. 경선은 '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25%, 대학생·언론인 평가단 투표 25%'로 진행된다.

한편, 앞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총선 직후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매진하겠다"며 차기 전당대회에 불출마 선언을 했다. 이주영, 천하람 당선인도 당대표 선거에 나서지 않으면서 개혁신당 지도부는 전원 원외 인사로 구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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