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소방본부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이송환자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급상황관리사 기간제 근로자 2명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병의원 안내와 질병 상담, 이송 병원 선정 등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한 조처다.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2명은 앞으로 4개월 동안 근무한다.
경남소방 관계자는 "응급환자 이송 지연 등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응급의료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