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마산소방서 소속 특별사법경찰은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소방기본법 위반 등)로 주취자 A(20대)씨를 수사 후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자정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인도에서 "사람이 피를 흘리고 있다"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의 얼굴을 주먹으로 두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마산소방서는 구급대원 폭력은 개인적 피해는 물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구급 서비스의 공백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근절될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