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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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원전특별위원회 의원들이 7일 서생면 대송항에서 해양 방사능 조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울주군의회 제공울주군의회 원전특별위원회 의원들이 7일 서생면 대송항에서 해양 방사능 조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울주군의회 제공
울주군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7일 새울원전환경감시센터를 방문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업무 전반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서생면 대송항에서 해양시료를 직접 채취해 분석을 의뢰하고, 환경감시센터장으로부터 감시센터 현황과 역할, 울산지역 환경방사선 조사 계획,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확대된 조사 업무와 조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새울원전환경감시센터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울산 연안뿐만 아니라 오염수 유입 예상 지역인 제주와 거제 인근 해역의 해수와 해양생물에 대한 해양방사능 조사를 통해 오염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길영 원특위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가 최근 5차까지 마무리된 상황"이라며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한반도 해양환경 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해양방사능 조사를 통한 모니터링 업무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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