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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 강릉시, 모든 산모에 산후조리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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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원 지원…출산 가정에 큰 호응
출산율 제고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확대

강원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제공강원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가 인구감소 및 저출산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섰다.

8일 강릉시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역 내 출산가정 산모의 산후 회복을 돕고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산후조리비용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모든 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산후조리비용 지원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 들어 현재까지 164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강릉시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 중인 출산모를 대상으로 하며 신생아를 강릉시에 출생등록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산후조리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의약품 구매, 한약조제, 운동프로그램 수강 등 산후조리 관련 업종을 이용한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지역화폐로 정산분(50만 원 한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 산모의 건강과 건강한 출산·양육을 위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지원, 영양플러스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출산가정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정책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모든 단계에서 시민 곁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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