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 '주식 사기' 이희진 결혼식 사회 논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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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중간에 신랑이 이희진이란 사실 알아…일면식도 없는 사이"

개그맨 박성광. 오른쪽 사진은 지난 2016년 9월 7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가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하는 모습. 노컷뉴스 자료사진·웅남이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개그맨 박성광. 오른쪽 사진은 지난 2016년 9월 7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가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하는 모습. 노컷뉴스 자료사진·웅남이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개그맨 박성광이 주식 사기 등 혐의로 실형을 살고 나온 일명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의 결혼식 사회를 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을 낳고 있다. 박성광 측은 부탁으로 사회를 봤던 결혼식 중간에 신랑이 이씨라는 사실을 알았다며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뭉친프로젝트는 28일 "박성광은 지난 2021년 본인 결혼식을 진행해 준 업체 관계자에게 급한 사회 부탁을 받았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해당 결혼식 당일 인사도 없이 사회자 석에 들어가 바로 진행을 시작했기에 식 중간, 신랑이 이씨임을 알게 됐다. 당시 박성광은 당황했지만 신부가 일반인임을 생각했고, 본인이 중간에 자리를 떠날 수는 없었기에 결혼식 사회를 진행한 바 있다."

소속사는 "박성광은 이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어떠한 인사도 사례도 받고 싶지 않다고 의사 표현을 했고, 그렇게 어떤 대가도 사례도 받지 않은 채 마무리했다"며 "이와 관련해 의사소통을 한 모든 내용도 기록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어떤 것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는 박성광 본인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또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성광과 이씨는 일면식도 없는, 아무런 친분도 없는 사이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더 이상의 근거 없는 루머가 생성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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