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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잡음에 대한 입장은?' 홍명보 감독, 29일 취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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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5일 오전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를 위해 출국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천공항=황진환 기자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5일 오전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를 위해 출국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천공항=황진환 기자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신임 감독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축구협회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홍명보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 감독은 대표팀 운영 계획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홍 감독은 지난 7일 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됐고, 이후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대표팀 감독 선임 건으로 열린 2024년 4차 이사회에서 서면 결의를 통해 공식 선임됐다.

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자 비판 여론이 일었다. 외국인 후보자들과 달리 면접 없이 선임돼 특혜 의혹을 받았고, 축구협회에 대해서는 절차를 무시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여기에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한 전 축구 국가대표 박주호의 폭로까지 나오자 여론은 더 악화됐다. 홍 감독 선임 과정이 절차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사실상 외국인 지도자가 아닌 국내 지도자를 내정한 듯한 움직임이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홍 감독은 비판 여론을 뒤로하고 외국인 코치 선임 작업 및 해외파 면담을 위해 유럽 출장을 떠나면서 대표팀 사령탑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5일 스페인·포르투갈로 출국한 홍 감독은 현지에서 전술 코치, 피지컬 코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외국인 코치 선임 작업을 순조롭게 마쳤다.

이후 홍 감독은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황인범, 설영우(이상 즈베즈다) 등 유럽파 태극전사들과 면담을 가졌다.

열흘간 유럽 출장을 마친 홍 감독은 당초 24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항공 지연으로 하루 늦게 한국에 돌아온다.

축구협회는 "유럽 현지 미팅을 위한 국가간 이동 일정 및 귀국 항공편 등의 변수로 인해 귀국 일정을 사전에 결정하지 못했다"며 "홍명보 감독이 현지 항공 지연으로 귀국편을 탑승하지 못해 기존 예정이던 24일 귀국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홍 감독은 25일 오전 귀국한다. 귀국 시 별도 공식 미디어 일정은 없으며, 스케치만 가능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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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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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GLE정재우2024-06-13 18:35:5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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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으로 알게 시작되서 가수로서도 계속 몇년동안 계속보신분인데 방송을 보면서 왜 그렇게까지 검소하게 사는지 궁금했는데 그런 이유가 있어군여 마음이 많이 힘들었을것 같지만 방송을 보니 마음이 다 낳으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앞으로 화이팅 하십시오.

  • GOOGLEgiantbb2024-06-13 16:24:59신고

    추천0비추천0

    방송에서 뵌 김종국님은 항상 밝으시고 재밌으신 분 같았는데 이런 아픈곳이 있으셨다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다운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 상처가 다 아문것 같아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GOOGLE용하2024-06-12 19:51:50신고

    추천0비추천0

    TV에서는 항상 웃고계신 모습만 봐서 잘 몰랐는데 사기로 크게 피해입으신 적이 있으시다니 정말 충격적입니다. 비록 잃은 돈은 돌아오지 않지만 항상 힘내시길 바랍니다. 김종국님의 앞길에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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