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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홈플러스·흥양농협 지역 쌀 판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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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홈플러스·흥양농협 지역 쌀 판매 협약식. 고흥군 제공고흥군·홈플러스·흥양농협 지역 쌀 판매 협약식.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홈플러스·흥양농협과 함께 고흥 쌀 판매 촉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고품질 쌀 생산 지원과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고 홈플러스는 전국 매장에 햅쌀 주거래처를 흥양농협으로 추진하는 등 고흥 쌀 판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흥 브랜드 쌀은 올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협약으로 햅쌀 판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흥양농협은 홈플러스 매출액이 이미 70억 원을 넘어섰고 이런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120억 원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홈플러스 임정균 이사,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 등이 함께 했다.

조성문 조합장은 "고흥 브랜드 쌀의 품질 관리와 조합원 소득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전국적인 쌀값 폭락으로 힘든 시기였다"며 "고흥군과 홈플러스, 농협중앙회의 파트너십으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쌀 재고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협약으로, 안전하고 밥맛 좋은 고흥 쌀이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고흥군은 흥양농협과 브랜드 쌀에 대한 유통과 마케팅 체계를 구축해 농민은 판로 걱정 없이 고품질 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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