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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올림픽 메달'…스포츠 웹툰·웹소설도 찾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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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복싱 야구 등 인기 스포츠 웹툰·웹소설 추천

카카오엔터 제공 카카오엔터 제공 
양궁, 사격, 펜싱, 수영, 복싱, 배드민턴, 유도, 수영, 태권도 등 파리올림픽 주요 종목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메달 소식이 잇달아 들려오면서 뜨거운 여름, 스포츠 팬들 속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기념해 우리나라가 전 종목 금메달을 차지한 양궁을 포함해 테니스, 복싱 등 다양한 종목을 소재로 한 웹툰과 웹소설 작품 5편을 추천한다고 9일 밝혔다. 스포츠에 초능력·환생 등 판타지 요소를 결합한 작품들로 스포츠 만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카카오페이지서 연재 중인 웹툰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은 양궁과 게임을 결합한 퓨전 판타지 작품이다.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였으나 비운의 사고로 선수 생활을 중단했던 주인공 유상현이 가상현실 게임을 통해 게임 스트리머이자 온라인 양궁 선수로 다시금 빛을 발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동명의 원작 웹소설도 누적 조회 수 2억 회에 달하는 등 인기다. 독특한 소재인 양궁을 활용한 시원시원한 게임 플레이 연출이 돋보인다.

웹툰 '프레너미'는 테니스를 둘러싸고 두 주인공이 펼치는 경쟁과 우정, 성장을 그린다. 유명 테니스 선수 아들이자 타고난 재능으로 무패 행진 중인 천재 강산, 지략과 컨트롤로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무명 선수 주신이의 라이벌 구도를 담았다. 다음웹툰 온라인 만화공모대전 4회 대상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는 약 1억 3000만 회에 달한다.

웹툰 '권투사 칼리'는 백수귀족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웹툰화한 노블코믹스다. 고교 시절 복싱계 유망주였으나 폭력 사건에 휘말려 인생의 전부였던 복싱을 뒤로하고 폭력 조직원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이 조직간 갈등으로 죽음을 코앞에 둔 순간, 견습 권투사 칼리로 환생하며 성장하는 판타지 액션 드라마다. 복싱 특유의 날렵한 움직임을 재현해낸 경쾌한 그림체와 주인공만의 환생 및 성장 스토리가 큰 매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웹소설의 경우 스포츠 및 가족 장르 전문 네딸아빠 작가의 최신작 '장남은 축구가 간절하다'가 꼽혔다. 대기만성형 축구 선수였던 38세 윤태양이 6세 나이로 회귀 후 불의의 교통사고로부터 부모님과 가족을 구해내고, 유소년 축구 클럽에 입단하면서 천재 축구 선수로서의 삶을 새로 써 내려간다는 내용이다. 섬세한 축구 기술, 경기 묘사로 캐릭터들의 플레이가 눈에 그려질 만큼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야구단 신입이 너무 잘함'은 투수 김지섭의 야구 인생 2막을 그린다. 야구 장르에서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을 보인 모루우 작가가 집필한 웹소설 작품이다. 평범한 야구 실력 탓에 32살 나이에 선수 생활을 은퇴한 투수 김지섭이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읽을 줄 아는 '독심술' 능력을 갖게 되면서 사회인 야구 아카데미 코치로 활동하며 화려한 야구 인생을 보내게 되는 이야기다.

야구 선수로서의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특별한 능력과 풍부한 야구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공사를 써 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의 큰 공감을 사고 있는 작품이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기념해 스포츠의 뜨거운 묘미를 더할 작품들을 소개한다"며 "금메달을 차지한 양궁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장르 웹툰·웹소설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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