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온탑' 첫 출연자 뉴이스트 백호. 바보의나눔 제공스타가 탑 쌓기 미션에 성공하면 그 점수에 따라 기부하는 나눔 실천 프로그램이 오픈된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스타들이 참여하는 게임 챌린지 콘텐츠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유튜브 채널 '러브온탑'(Love on Top)을 오는 23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신의 사랑을 쌓아서, 러브온탑'을 슬로건으로 하는 '러브온탑'은 스타가 '탑 쌓기' 게임 챌린지에 참여한 후, 탑 쌓기에 성공하면 스폰서사가 해당 스타의 이름으로 바보의나눔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적립돼, 전액 '가족 돌봄 청년'을 위해 쓰인다.
첫 회에는 그룹 뉴이스트(NU'EST) 멤버이자 최근 워터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백호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마다 매회 다른 스타가 탑 쌓기에 도전한다는 게 제작진 설명이다.
'러브온탑'은 스타의 챌린지 참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중도 함께 참여한다. 출연자가 쌓은 컵 개수에 대중이 쌓은 컵 개수를 더해 총합이 가장 많은 출연자가 최종 우승하게 되며, 해당 출연자 팬덤 이름으로 100만 원 추가 기부된다.
바보의나눔 상임이사 김인권 신부는 "재능기부로 촬영에 동참해 주신 스타 여러분과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될 수 있도록 스폰서사로 함께해 주신 경동제약에도 깊이 감사드리며 더 많은 기업이 함께 해 주길 바란다. '러브온탑'이 비영리단체 모금의 새로운 장이 되어 가족 돌봄 청년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재)바보의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됐다. 사회복지 활동의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모집, 배분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공익법인 중 전문 모금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