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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1박 2일' 3주 만에 불참한 사연 "해외 일정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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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방송 캡처
'1박 2일' 조세호가 합류 3주 만에 녹화를 불참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조세호가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아 멤버들이 의문을 표했다.

새로운 '1박 2일'의 사령탑 주종현 PD가 "말씀드린대로 조세호씨는 저희와 함께 갈 수 없다"며 조세호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조세호는 시청자들과 멤버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구하고자 나왔다. 제가 '1박 2일' 고정 합류하기 약 6개월 전부터 원래 잡혀있던 해외 촬영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종현 PD가 '형 제가 다 생각이 있다. 걱정하지 말고 일단 합류하고 같이 촬영하면 어떠냐'고 해서 이후에 어떻게 됐냐고 물어봤더니 조세호 없이 촬영을 하기로 했다고 들었다. 나도 당황스러웠지만 다른 멤버들이 이미 스케줄을 비운 상황이라 가야 한다"라고 불참의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세호는 "미안하다. 내가 지금 현재 외국에 있다. 출장 잘 다녀와서 바로 재미나고 유쾌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즐거운 웃음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주종현 PD는 조세호와 합류 전에 가진 인터뷰를 공개, '조세호씨는 멤버로 합류하기 전부터 외국 촬영이 계획되어 있었다. 섭외 전 결정된 스케줄이었고, 사전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인 상황이었다. 이번 촬영에 불가피하게 함께하지 못한다.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조세호와 이준은 지난달 18일부터 연정훈·나인우가 하차한 '1박 2일'에 새 멤버로 합류했다. '1박 2일'은 이후 7~8%대로 시청률이 상승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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