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SNS 캡처방송인 조세호(42)가 오늘(20일) 결혼한다.
조세호는 이날 오후 서울에 있는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코미디언 전유성이, 사회는 동료 남창희가 맡는다. 가수 김범수·태양·거미가 축가를 부르고, 배우 이동욱이 축사에 나선다.
신혼여행은 결혼식 이튿날인 21일부터 약 열흘 동안 다녀올 계획이다. 신혼집은 용산에 꾸렸다.
조세호 측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해 9세 연하 회사원으로 1년째 열애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조세호는 SNS를 통해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고,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웹예능 '핑계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면서 대세 방송인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