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베놈: 라스트 댄스' 포스터. 소니 픽쳐스 제공'베놈'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베놈: 라스트 댄스' 개봉 4일째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 댄스'는 개봉 4일째인 오늘(26일) 오후 5시 15분 기준 관객 50만 3627명을 기록했다.
이는 353만 관객을 동원한 외화 흥행작 '웡카'와 더불어 200만 이상의 관객을 기록해 올해 외화 흥행을 책임진 '듄: 파트2' '에이리언: 로물루스'와 동일한 흥행 속도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스트레스를 날리는 스펙터클 액션, 에디 브록과 베놈의 가장 끈끈한 케미스트리 그리고 오직 영화를 관람해야만 알 수 있는 특별한 쿠키 영상에 대한 관심 역시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