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제공'틈만 나면,'이 이서진의 '점핑 토끼' 스틸을 공개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6개월 만에 돌아온 9회 방송부터 2049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유지하며 기분 좋은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가운데 유재석·유연석·이서진이 점핑 토끼를 타고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세 사람의 열정을 불타오르게 한 게임은 바로 '점핑 토끼 릴레이 슛'으로 점핑 토끼를 타고 달려가 미니 농구 골대에 순서대로 골인시키는 게임. 아담한 점핑 토끼가 줄지어 세팅되자, 유재석은 이서진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하지만 이서진의 발목을 잡은 것은 다름 아닌 '미니 농구'였다. 유연석의 농구를 보고 "연석이는 근처도 못 간다"라고 지적한 것도 잠시, 이서진은 연습 내내 터무니없는 곳으로 공을 날려 2MC을 아우성치게 했다고. 이서진의 '노골'이 계속되자, 유연석은 "골대에 넣어야지, 형. 근처도 안 간다"라며 맞지적에 나서고, 유재석은 "서진이 형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다. 서진이 형이 구멍이다"라고 쐐기를 박아 이서진의 게임 열기를 타오르게 한다.
결국 이서진은 유재석, 유연석의 감독 하에 농구 특훈까지 돌입한다는 후문이다. 나아가 이서진은 게임에 과몰입한 나머지 "골대가 돌아가서 그래, 아까부터 돌아가 있었다. 이거는 말이 안 된다"라고 항의에 나선다.
이서진은 유재석·유연석의 특훈 끝에 두 번째 틈 주인에게 무사히 선물을 전달할 수 있을지 그 순간은 '틈만 나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갈 화요 예능 '틈만 나면,' 10회는 오늘(29일) 저녁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