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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고교 교사 '성적 특혜' 의혹 "특이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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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제공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한 고등학교 교사가 특정 학생에게 학교 성적에서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한 결과 "특이 사항이 없다"고 21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9~20일 특혜 의혹이 불거진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와 3년 동안의 내신 지필평가, 수행평가 성적 일람표 등을 조사했다.
 
학교생활기록부에서는 해당 학생이 1학년에 비해 2·3학년에 전반적으로 전 과목의 성적이 향상된 점이 확인됐다.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경우 학생 성장과 학습 기록이 구체적인 사례를 근거로 판단하고 기록돼 있어 특이 사항은 보이지 않았다는게 충북교육청의 설명이다.
 
3년 동안의 내신·모의고사 성적은 전 과목이 향상되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어 역시 특이점이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도내 모 고교 교사 A씨가 특정 학생에게 2년 동안 성적 특혜를 줬다는 신고가 교육당국에 접수됐다.
 
A씨는 교육당국 조사에서 관련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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