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에서 공연한 신인 그룹 영파씨. RBW,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제공생생한 라이브 무대를 통해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 이하 'MAMA')에 데뷔한 신인 그룹 영파씨가 내년에는 상을 받으러 오고 싶다고 밝혔다.
영파씨(정선혜·위연정·지아나·도은·한지은)는 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시어터(극장)에서 열린 'MAMA'에 공연자(퍼포밍 아티스트)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영파씨는 전원 핸드 마이크를 들고 객석에서 등장하는 깜짝 퍼포먼스로 '에이트 댓'(ATE THAT) 무대를 소화해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리더 정선혜는 '로딩 프리스타일'(Loading Freestyle) 무대에서 혼자서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였고 "이건 못 따라 해 라이브"라는 가사로 라이브를 인증했다.
'엑스엑스엘'(XXL) 무대에서는 곡의 모티프가 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Come Back Home)을 오마주(헌정)한 안무로 진한 힙합 바이브를 전했다.
데뷔 1년여 만에 '마마 어워즈' 무대를 잘 마친 영파씨는 "꿈에 그리던 무대에 서게 됐는데,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즐기면서 무대를 했다. 어릴 때부터 꼭 출연하고 싶었던 'MAMA' 무대에 올랐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무대 위뿐 아니라 무대 밑에서도 1분 1초가 너무나도 소중하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상을 받으러 오고 싶다.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는 팬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더 헝그리 투어'(THE HUNGRY TOUR)라는 첫 미주 투어로 12개 도시를 돈 영파씨는 오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헝그리 투어 - 파이널 인 서울'(THE HUNGRY TOUR - FINAL IN SEOUL)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