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가 재난피해 소상공인 지원책을 다각화하고 있다.
화재, 산불,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이자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2019년 발생한 동해안 산불을 비롯해 원주 중앙시장 화재, 태풍 미탁 피해는 물론 2020년 집중호우 및 태풍, 2023년 강릉 산불과 태풍 카눈 피해 소상공인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월 기준 지원액은 총 37억 원이다.
재난으로 인해 시설물이 유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의 구제를 위한 재해구호기금도 내년에는 30억 원을 적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연말 기준으로 재해구호기금 조성액은 약 22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