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회사 네트워크 워크숍'에서' '2024년 창업인증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했다. 청암대 제공 순천 청암대학교 안경광학과가 '2024년 창업인증기업' 3곳을 배출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안경광학과 졸업생이 창업한 서천 안경창고싸군(김상훈 원장), 여수 낭만안경원(김진훈 원장)과 아이디어안경 광양읍점(김효성 원장) 등 3곳이 청암대 대표 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창업 기업에 대해 청암대에서는 지난달 28일 열린 '2024년 가족회사 네트워크 워크숍'을 통해 순천시 청년교육국, 일미래센터, 안경광학과 교수, 안경광학과 총동문회 등 지산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산업체 원장들은 본인들의 성공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청암대학교 안경광학과 후배들에게 다양한 현장경험 전달과 장학금 기부를 통해 모범적인 창업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김상훈 원장은 현재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색각이상 보정렌즈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적요한 색각이상 보정렌즈를 개발해 추가 창업을 추진하고 있어 기대되고 있다.
청암대 안경광학과(학과장 이석주)에서는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위한 교육을 위해 옵티커스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옵티커스 동아리는 전라남도 벤처창업동아리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의 성과를 통해 졸업 후에도 성공적인 창업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청암대는 "안경광학과가 2021학년부터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로부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인가받아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안과전문병원과 안경체인그룹공채 취업을 위한 현장실무능력이 뛰어난 전문안경사 배출에 전념해 높은 취업률과 국가면허시험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